bksalon

블로그 이미지
나를 위한 블로그 ღ˘ܫ˘ღ
B o

Calendar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44)
books (40)
articles (9)
diary (43)
공연 (21)
이런저런 정보 (5)
회사 못때려치는 이유 (13)
여행 (5)
  • Total
  • Today
  • Yesterday
  1. 2025.03.03
    [musical] 웃는남자
  2. 2025.02.17
    [musical] 웃는 남자
  3. 2025.02.02
    [concert] 태양 앵콜콘
  4. 2025.01.31
    [opera] 투란도트
  5. 2025.01.30
    [musical] 마타하리
  6. 2025.01.28
    [musical] 틱틱붐(tick, tick... BOOM!)
  7. 2014.01.17
    [musical] Mamma Mia 내한공연
  8. 2013.10.03
    [musical] 엘리자벳
  9. 2013.10.02
    [musical] 노트르담드파리 4번째
  10. 2012.07.05
    [musical] 위키드

2025.3.1 19:30 예술의 전당
규현, 장혜린, 김소향

2주전본 공연이 너무 재밌어서 또 본 회차.
두번째보니 잘안들리던 대사들도 잘들렸고 (그럼에도 와펜테이크는 진짜 안들림 ㅠ) 규현님 캐스팅이라 그런가 중국인이 많아서 놀랬음. 내용 이해 안되면 재미없지않나...
바리에이션 부분에 규현 목소리가 너무 예뻤고, 덤으로 지난번에 이석훈님이 후반부에 얼마나 끼부렸었나도😊 알수 있었음. ㅎㅎㅎ
(박강현 배우 캐스팅으로도 보고싶군. 왜 알라딘을 하고 계신거죠?!)

웃남 5연때 또 보자!! ❤️

캐스팅보드를 왜 포토존으로 만드는건지 ㅠ 매번 사이드에서 급하게 찍어서 아쉽.. 정보성으로 찍는 사람들을 위해 높은곳에도 붙여줘요 ㅠㅠ


공연보러 나가는길에 만난 귀요미들

and

⚠️웰메이드 작품에 감동 철철 받아 쓰는 일기임.
정보글🙅‍♂️❌️

2025.2.15 2pm 예술의 전당
이석훈, 이수빈, 리사, 서범석


원래 한 시즌에 같은 작품 다회차 안하는 편인데 웃남 보고 나오는 길에 다음 티켓 알아봤으니 말 다했지.. 결국 2주후껄로 구입 완료. 야호 🤭

요즘 뮤지컬 볼때마다 나쁘진 않지만 뭔가 밍숭맹숭 하고 나를 두근두근하게 해주지 못했는데, 그 작품들이 재미가 없었던거구나 ㅠ

이석훈님은 내가 좋아하는 부드럽고 스무스한 발성에 눈물 연기까지 보여서 놀랬고, 이수빈님은 뭐야??!! 나 이분 목소리 사랑하네???!!! 첨본 배우라 인터미션때 폭풍 검색해봤는데 정보가 많이 없군..
죽는 장면에선 '안돼, 목소리 계속 듣고 싶어!!!!' 라고 생각하며 진심 아쉬웠음. 혹시 md중 cd 있나 찾아보는데 없네..힝구..
리사님은 나 어릴적 개인적 이유로 혼자 내적 친밀감 느끼던 가수인데 뮤지컬 배우로 보니 신기방기.

바이올린 연주자가 극을 끌어가는 연출도 세련되고, 보는 내내 쉬어가는 장면(=슬로우한..)이 하나도 없고 타이트해서 새벽부터 돌아다니느라 종일 졸립던 내가 뮤지컬 볼때는 잠이 다 깰정도.

그리고 무대 뭐임. 진짜 미감 미쳤다..ㄷㄷ👏👏
그동안 아이디어 좋네 싶은 무대는 여럿 있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세트라니... 게다가 물..💦 ???!!!
마지막 안개속 장면....와우.... 뉘신지 모르지만 진짜 상줘야돼 ㅋ 4연 공연이니 그사이에 이미 많은 상 받으셨겠지?!

모든 뮤지컬이 다 이만큼 재밌었음 좋겠다. 🥰
소설도 읽어봐야지.

++ 평소 뮤지컬 보면서 울지 않으려 힘들게 노력하는 편이고 결국 눈물 핑 정도로 선방해냈는데, 내 옆에 혼자온 나이도 제법 있으신 남자가 너무 훌쩍여서 당황.. 사연 있으신가... 🤔



and

⚠️ 일기임. 정보글🙅‍♂️❌️
(다녀온 사람들은 알것임. 일기 쓰고 싶어지는 마음...)

2025.2.1 THE LIGHT YEAR 인스파이어 아레나

꽃가마 버스 탔는데 버스이용하는 팬들 위해서 영상 메시지 남겨주고 인터파크 통해서도 문자 메시지 보내주고 동영배 진짜 섬세하다.. ㅠㅠ
콘서트 한번 갈때마다 집에 응원봉 쌓이는게 싫어서 응원봉 구입 자제하려고 했는데 태양껀 사길 잘했다.
앞으로 태양콘은 무조건 갈꺼니까...!! ㅎㅎ
이렇게 라이브 춤 모두 완벽할수 있는건가. 빈무대에서 노래하며 홀로 춤추는데 작은 동작까지 하나하나 다보이고 무대가 꽉찬 느낌. 진짜 너무 멋있다💛

++ 게스트로 지디, 대성이 나와서 결국 인생 첫 빅뱅 영접했는데, 대성 성량에 진짜 깜놀했고(빅뱅 보컬들 무슨일이야) 지디 나온 후부터는 넘 흥분해서 기억이 사라짐... 꿈꾼건가...ㅋㅋㅋㅋ

콘솔 바로 뒤였고 공연장 분위기 찍으려고 광각+원근으로 찍어봄. 실제로는 플로어도 생각보다 작고 난시인 내눈에도 너무 잘보여서 당황
이틀에 한번꼴로 다른 장르 공연 3개를 봤는데 네가 걍 최고다 👍



and

2024.10.19 KSPO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말많고 탈많았던 2024 투란도트'들' 중 첫번째.
그나마 마지막날 공연을 고른건 최악은 아니나 차악쯤..
공연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판매부진+취소표+최악의 운영 등등이 겹치며 역대급 공연 경험을 느끼게 해줌.
(나중에 어게인2024 투란도트도 엉망진창 정도가 만만치않아서 깜놀 ㅋㅋㅋㅋ)
2024 내한 오페라 때문에 우리나라 오페라 공연 시장은 확실히 퇴보했을듯. 아쉽.

+ 여태 뮤지컬 보면서 vip석에서조차 오페라글래스 쓰는 사람들보며 넘 오버 아닌가 했었는데, 바보야 이런 대형 오페라볼땐 있어야지!! 진짜 개속상... 노래할때 표정 하나도 안보이고 아놔.. 이 감다잃 어쩔 ㅠ




2024 푸치니 오페라 모두 구설수 투성이라 푸치니도 속상했을 것 같은 서거 100주년 마케팅

and

2025.1.29 2pm LG아트센터

극, 배우에 대한 지식 없이 긴 연휴에 갑자기 예약하고 별 생각 없이 본 공연.
보는 내내, 무대 제작에 공을 많이 들였구나, 여주님 저 나이에 댄스+ 컨트롤(음량, 고음 듣기 편하고 너무 쉽게 부르는 느낌) 대단하다, 남주님도 노래 되게 잘하신다,, 정도로 무난 무난한 감상을 느끼던중 마지막 마타하리 솔로 '마지막 순간'을 들으며 '아 티켓값은 이거 한곡으로도 되겠구나' 하고 생각.. 👏👏
ㅇ배우는 역시 이렇게 힘있고 울컥 감동주는 곡이 어울려.

뮤지컬 넘버는.. 내가 국내정서 멜로디가 많이 나는걸 안좋아하다보니 또 내취향이 아닌 느낌인데 요즘의 난 감다잃 상태라 다른 작품 몇편 더 보고 감좀 살린후 다시 들어봐야겠음.

++ 4일전 우연히 적당한 vip석이 떴길래 줍줍해본건데
공연장이 넘 멀어서 좌절했다가 완전 정중앙에서 봐서 만족도 상!! 그래도 쟈철역에서 진짜 가까움. 3분이면 가는듯.

옥주현 김성식 최민철


and

2025.1.26 2pm 코엑스 신한카드아티움
멀티캐릭 배우들의 열연도 좋았고 흠잡을곳 없이 매끄러운 퍼포먼스긴 했는데 극 자체가 내 취향엔 그냥 그랬음. 내가 그랬을 뿐, 다른 관객들 반응은 매우 뜨거웠음. (내가 늙었나봄) 마지막에 노란공 쏟아지는 장면이 너무 예뻤고 저거다 어케 치우지? 하는 쓸데없는 걱정과 이 극에 앙상블이 굳이 필요했나 싶었던....

++ 코엑스 동문주차장 1번 출입구 (트레이드 타워 방향, 동문에서 바로 좌회전) 으로 진입후 지하2층 초록 1번-14번 구역쪽으로 오면 공연장 가까움.



and

20140111 블루스퀘어
예전에 국내버전 보고 재미없다고 생각했고 아만다사이프리드 빨로 본 영화버젼도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볼 생각 없었는데, 여태 뮤지컬을 직접 관람해본적이 없다는 bf를 위해서 익숙한 음악의 공연이 좋을것 같아서 삼카1+1이벤트길래 그냥 한번 예매해보았다.
가기전에 불안한 마음에 검색했더니 국내배우만 못하다는 네거티브한 기사들이 많아서 기대 전혀안했는데 왠걸...너무너무 재밌었다. 물론 도나의 친구 중 키큰 역할은 노래도 못하고 입만 벙긋거리는것 같았지만 대사 연기는 좋았고 주요역할의 배우들은 노래도 훌륭했으며 특히 서양문화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말 재밌었다. 아마 난 한국배우가 오버스럽게 연기하는게 부담스러웠던게 아닌가싶다. bf도 재밌어한것 같아서 뿌듯! 네거티브한 기사는 오히려 악의를 갖고 짜고 쓴것같이 수상하네

and

20130809 8pm 예술의전당

작년에보고 내가 했던 말은 '이래서 다들 준수, 준수 하는구나' 였는데 이번에 보니 준수도 멋있지만 죽음이란 캐릭터가 워낙 멋있는거였구나 싶다.. 특히 극중에 마지막춤씬에서 춤추지 않던 전동석이 커튼콜때 춤춰서 아놔..ㅋㅋㅋ
김소현은 나의 매우 낮은 기대치보다 훨씬 좋았다.
and

20130928, 3pm, 블루스퀘어

노틀담 네번째 관람. 작년에 오리지널을 본 이후이기도 하고 시즌 초반 공연이기도 해서 많이 , 아주 많이 어설펐다. 앙상블이 폴짝폴짝 뛰지만 신나보이지 않았고 중간에 실수도 몇있었고, 장과 장 블랙아웃 연결도 느렸다. 미스사이공에서 좋아했던 마이클리는 지져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처럼 또 실망. 바다는 오케이. 그와중에 윤형렬은 혼자 명품♥ 전반적으로 어설픈 진행속에 커튼콜때 마이클리 무반주 독창은 소소한 재미ㅋㅋ공연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재관람할래.

Ps 블루스퀘어는 이왕 돈쓴거 좀 더써서 잘 짓지그랬니
and
평소의 나는 꿈과 모험 이런 이야기 그다지 관심 없는데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보았던 것은 역시 음악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스크립트를 모두 읽고 가서였을까.
자막따위에 장면을 놓치지않으려고 잽싸게 다운받아서 스맛폰으로 읽느라고 눈이 너무 아팠지만 역시 읽기를 잘했어.
오즈의 마법사나 위키드에 배경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내가 본 갈린다는 너무 사랑스러웠고 피예로가 허수아비가 되버린 부분과 unlimited를 노래하던 엘파바가 i'm limited. 라고 노래하던 부분은 조금 슬펐지만 그래도 결론이 마음에 든다. 이렇게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가 탄생하는 거였구나.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