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왜이래 진짜..ㅜㅜ
도무지 낫질 않는다.
한동안 좋아지는 것 같다가도 그렇게 하루 지나면 다시 기운없고,
치매걸린 고양이 처럼 다시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오락가락한다.ㅜㅜ
얘는 내가 침대에서 백번 밀어내면 백번 올라오는 앤데
오늘은 하루종일 움직임도 적고 바닥에 저러고 있다.
목덜미 아래로 이상해보이는 것은 더울까봐 내가 야매미용을 해서 ;;;
아무튼 사고친 둥둥이를 볼때는 화가나지만
막상 기운없는 둥둥이를 보는 건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FUS 치료하면서 변비가 생겨서 변비약도 먹였는데
그것때문에 사람처럼 배아퍼서 저런거였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