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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3pm, 샤롯데씨어터
캐스팅:
팬텀 - 양준모
크리스틴 - 최현주
라울 - 정상윤
김봉환,서영주,최주희, 정영주,정단영

오페라의 유령은 무대장비(제작비가 200억이 넘는다고함), 코스튬이 철저하게 관리가 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상시공연되고 있는 미국,영국,일본을 제외하고 1개의 장비로 투어를 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1년 상영을 한다고 하니.. 위 3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당분간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보기 어렵다는 의미. 우왕~ 'ㅁ'
어쨌든 그 대단한 오페라의 유령을 보았지만 장기공연의 초반에 보아서 그런걸까..
사운드에 조금 실망했다. 배우 성량이 부족했을까 아님 무대 음향이 별로였던걸까?
노래가 홀을 가득 메우고 나를 공연속에 녹아들게 해주길 바랬지만 그런 공연은 아니었다.
재미없었던건 아니지만 VIP중에서도 좋은 좌석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쉽다. 
뭐.. 공연기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질꺼라 믿는다.
기회가 되면 오리지널로도 봐야겠다.  


그리고 OST 이야기..
현장에서 오리지널 OST를 샀다. (선물받았다;)
최근에 심심해서 OST에 들어있는 대본 booklet 을 읽고있었는데 내용이 연결이 안되고 이상하더라니 페이지 순서가 뒤죽박죽인것을 발견했다.

클립서비스에 문의하니 몇일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모든 제품이 그렇게 찍혀나갔는데 한달이 넘도록 여태 잘못된 줄도 몰랐댄다. 암튼 11월초 부터는 새로 인쇄할 예정. 

지금 팔고있는 OST 사면 불량이겠지.

아무튼 나보고 잠실까지 나와달랬는데 멀다고 하니까 본사로 불량품을 보내주면 11월에 새걸로 보내준다는데

아...만사가 귀찮다....;;
(선물이니까 불량도 소중히 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_-;)


++
덧붙여.. 
87년 버젼인 오리지널 ost는 젊은 시절 Sarah Brightman의 목소리로 워낙 클래식한 뮤지컬이라 세월의 흔적도 없이 아주 맘에 들지만, 단 곡 중간의 비명소리는 밤에 듣기에 조금 섬뜩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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