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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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o 2010. 12. 23. 22:39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홍대거리 모두 버리고
정말 직장 하나 바라보고 이곳에 내려온지 4년이 되었는데
이제와서 내 길이 보이지 않게 되면 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나의 샐러드데이즈는 이젠 정말 돌아갈 수 없는 길이 되버렸고
난 가끔씩 눈물나게 슬프고 힘들다.

어떤 사람들이 보면 복에 겨워 태평한 소리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난 정말로 답답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