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GS Supermarket
B o
2009. 9. 20. 21:51
집이랑 가까워서 유일하게 장보러 가는 곳이 GS 슈퍼마켓이다. 물건이 싼건 잘 모르겠다. 전에 무슨 컵라면을 사는데 정가가 800원이라면 GS에서는 790원 뭐 이랬던 기억이.....
아무튼 오늘 500원 할인이라고 써있는 제품을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할인이 안되어 있었다. 다시 갈까 어쩔까하다가 먼저 전화를 걸어보았더니 내 멤버십 카드번호로 구매내역을 조회해보고는 죄송하다며 할인금액 500원에 계산착오 보상금 2000원을 더하여 내일 2500원을 입금해주기로 했다.
멤버십 카드가 없었더라면 증명할 방법이 없었을테니 다시 가야했겠지?
아무튼 귀찮은데 잘되었다. 히히히
이글을 쓰고 그뒤로 한번 더 보상금 받을 일이 있었다.
이번엔 가격 표시가격과 영수증에 찍힌 가격이 달라서 즉석에서 따져서 현금으로 받았다.
엄마한테 자랑했더니 그런걸 일일히 보고 외우냐며 희한한 눈으로 나를 보셨다.
아무렴 어때. 우헤헷^ㅠ^